이런저런 소식/게임 정보 2009/06/04 08:58
엊그제 소니의 신형 PSP인 PSP Go를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이번 E3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은 PSP Go가 아니라 MS의 Natal인 것 같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MS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Project Natal"은
정말 획기적이고 당분간 이만한 건 나오기 힘들겠다... 고 생각되던 닌텐도의 Wii의 아성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일에 소개된 MS 컨퍼런스는...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연출이야 누구나 비슷하게 할 수 있겠지만...
'획기적인 제품'에 대한 열렬한 반응은...
마치 둔해빠진 공룡 같았던 MS 제국의 이미지를 한 방에 쇄신시킨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의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
화면 아래의 조그만 장치가 놀라운 세상을 보여줍니다.

그곳엔 아무런 컨트롤러도 필요가 없고...
당신의 몸만 있으면 된답니다... -O-

내 장비, 내 모습을 게임에 활용하고...

Natal은 내 얼굴과 내 목소리를 기억하고 인식합니다...

엔터테인먼트에도 컨트롤러는 필요 없답니다...
필요한 것은 XBOX 360과 Natal 뿐...
다중 모션 캡쳐, 심도 인식, 음성 인식, 형상 인식이 한 꺼번에 구현된 시스템이라니...
케로군의 상상을 10년은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MS에서 정말 큰 사고 한 번 친 것 같은데,
Black & White와 Fable의 Peter Molyneux가 선보인
"Lionhead Milo Project"는 Peter Molyneux의 전공 분야(?)인 AI를 적극 활용해서...
Natal에서 한 발짝을 더 나가더군요.
Natal이 제공하는 유저의 위치와 행동 인식을 통해서,
가상의 캐릭터(?)가 실제 유저를 인식하고 대화하고 교감하는 것 같은 연출을 해 내는 프로젝트라면,
오랫동안 Peter Molyneux가 꿈꿔오던 바로 그런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열 마디 말보다 아래 모션 GIF 파일이 Milo Project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동영상들을 통해서 Project Natal과 Lionhead Milo Project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닌텐도 Wii의 경우에는 이 정도까지 흥분되지 않았는데...
Natal과 Milo는 굉장히 많이 설레면서 기다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E3에 많은 부분이 시연됐지만...
Natal은 몰라도 Milo 같은 경우는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어서... 직접 플레이해보고 싶군요.
그리고, 중원을 완전 장악했던 닌텐도는
올 E3에선 어제 선보인 바이탈리티 센서가 그닥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지만
( Natal 앞에서 왠만한 아이디어의 컨트롤러는 버로우해야 할지도... ;;; )
그래도 워낙 예상 외의 물건을 잘 만드는 회사였으니 내년 E3 쯔음엔 어떤 제품으로 응수할지도 기대됩니다.
열심히 무언가 만들어 내놓지만 늘 반응이 시원치 않은 SONY만 좀 불쌍해지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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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펜촉 | 2009/06/04 09:31
이번 세대보단 다음 세대가 기대되는 기술...
전 포르자3에 완전;;;
전 포르자3에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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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o | 2009/06/05 22:22
포르자... 휠이 있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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