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0 시즌의 개막전엔 바레인 GP가
올 시즌 페라리로 이적해 첫 레이스에 나선 알론소의 우승과
2008년 프랑스 GP이후 21 개월만인 페라리의 원투 피니시로 막을 내렸습니다.
페라리로 이적 첫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올 시즌의 알론소 이전에 '89 시즌의 나이젤 만셀과 '07 시즌 키미 등이 있었죠.
( Zero님께서 오타 발견하셔서 '97 > '07로 수정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30도가 넘는( 써킷 온도는 40도를 넘는 ) 사키르에서 진행된 바레인 GP에서는
퀄리파잉부터 일요일 레이스의 2/3가 지날 때까지만 해도 베텔이 무난하게 우승하는 줄 알았지만,
F1의 그랑프리가 누구에게 쥐어질지는 역시 레이스가 끝나봐야 아나봅니다.
13일 진행되었던 퀄리파잉은
올 시즌 많이 예상되었던 4강 5중 3약의 구도를 그대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크 호스나 이변의 주인공은 없었고...
신생팀 3팀은 기록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면서 20년 전 F1의 상위 팀과 하위 팀의 격차를 연상하게 했습니다.
특히, HRT의 경우 퀄리파잉에서야 처음으로 머신을 몰아본 카룬 찬독과,
FP에서 몇 바퀴 돌긴 했지만 별반 차이가 없는 세나가 Q1을 거의 테스트 세션으로 사용했고,
버진과 로터스 역시 다른 팀들과 2~3 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노하우도 없는 데다가 머신 개발 시간은 매우 촉박했고 테스트조차 부족했던 걸 생각하면
퀄리파잉에 24 대의 머신이 모두 등장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Q2에선 중위권 팀들이 탈락되면서 올 시즌 다크호스는 없다는 걸 확인시켜줬고...
르노의 쿠비차와 포스인디아의 수틸만이 4강 팀과 함께 Q3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Q3에서는 베텔이 생애 여섯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정했고,
마싸가 2 그리드, 알론소가 3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30도가 넘는( 써킷 온도는 40도를 넘는 ) 사키르에서 진행된 바레인 GP에서는
퀄리파잉부터 일요일 레이스의 2/3가 지날 때까지만 해도 베텔이 무난하게 우승하는 줄 알았지만,
F1의 그랑프리가 누구에게 쥐어질지는 역시 레이스가 끝나봐야 아나봅니다.
13일 진행되었던 퀄리파잉은
올 시즌 많이 예상되었던 4강 5중 3약의 구도를 그대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크 호스나 이변의 주인공은 없었고...
신생팀 3팀은 기록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면서 20년 전 F1의 상위 팀과 하위 팀의 격차를 연상하게 했습니다.
특히, HRT의 경우 퀄리파잉에서야 처음으로 머신을 몰아본 카룬 찬독과,
FP에서 몇 바퀴 돌긴 했지만 별반 차이가 없는 세나가 Q1을 거의 테스트 세션으로 사용했고,
버진과 로터스 역시 다른 팀들과 2~3 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노하우도 없는 데다가 머신 개발 시간은 매우 촉박했고 테스트조차 부족했던 걸 생각하면
퀄리파잉에 24 대의 머신이 모두 등장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Q2에선 중위권 팀들이 탈락되면서 올 시즌 다크호스는 없다는 걸 확인시켜줬고...
르노의 쿠비차와 포스인디아의 수틸만이 4강 팀과 함께 Q3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Q3에서는 베텔이 생애 여섯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정했고,
마싸가 2 그리드, 알론소가 3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 Speed님께서 오타 발견하셔서 4 그리드 > 3 그리드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요일 그랑프리에서는 전통적으로 더티 사이드인 짝수 그리드가 출발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만큼
시작부터 3 그리드의 알론소가 마싸를 추월 베텔을 추격했습니다.
첫 랩에서는 웨버가 분무기 쇼를 하면서 뒤따르던 몇몇 드라이버를 혼돈에 빠뜨렸으나...
정작 본인은 레이스 마지막까지 큰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몇 바퀴 돌지도 못하고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리타이어한 카룬 찬독을 시작으로...
HRT와 버진의 드라이버들이 하나둘 리타이어했고, 자우버도 리타이어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그래도 신생팀인 로터스는 몇 랩 씩 백마커가 되면서도 끝까지 레이스를 마쳐서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연료 예측을 하지 못했는지 다른 문제가 있는지 백마커로 피니시 라인을 지나서 바로 머신을 세우더군요...
베텔은 레이스 내내 선두를 유지하고 패스티스트랩도 여러 차례 세우는 등
49랩 중 30랩 이상을 부동의 선두 자리를 지키며 2, 3위의 페라리 듀오와 5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지만...
팀 라디오를 통해 '파워 로스'를 알리기 시작하면서 속도가 현격히 떨어지더니
(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이후 베텔은 마지막까지 로터스 수준의 속도로 달렸습니다. )
알론소, 마싸는 물론... 20초 이상 뒤쳐져 있던 해밀튼에게도 추월을 당했습니다.
이 때부터 추격하는 메르세데스 GP의 장미군으로부터 4위만큼은 지키내려는 베텔이
초인적인 드라이빙으로 sector 2에서 최선의 드라이빙을 한 결과, 겨우겨우 4위는 지켜냈습니다.
그 뒤에선 레이스의 절반 정도를 할애한 슈미 - 버튼 - 웨버의 기차놀이가 벌어졌고...
슈미와 버튼이 노련한만큼 끝내 추월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레이스 내내 중위권과 하위권에선 여러 가지 신경전과 많은 추월,
여러 가지 사건 사고와 몇 번의 스핀이 어우러지면서 바레인 GP치고는 상당히 재밌는 레이스를 보여줬고...
역시 F1에 첫 출전한 드라이버와 팀들이 모두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습니다.
이 모든 게 늦은 준비, 부족한 팀 역량과 경제력은 물론 FIA의 과도한 테스트 제한의 복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올 시즌에는 적어도 중국 GP까지는 이런 흐름이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일 팀 중 하나로 페라리가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
레드불과 베텔은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머신 안정성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일단, 알론소의 올 시즌 첫 승과 페라리의 원투( 마싸의 부상 복귀 후 첫 GP에서의 포디움도... )를 축하합니다.
다만, 어제 베텔의 모습이 꼭 2005 시즌 유리 머신을 몰던 맥라렌의 키미를 생각나게 해 가슴이 아플 뿐이네요. ;;;
부디, 다음 그랑프리부터는 페라리 듀오와 베텔이 보다 멋진 승부를 보였으면 합니다.
2주 뒤의 호주 그랑프리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일요일 그랑프리에서는 전통적으로 더티 사이드인 짝수 그리드가 출발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만큼
시작부터 3 그리드의 알론소가 마싸를 추월 베텔을 추격했습니다.
첫 랩에서는 웨버가 분무기 쇼를 하면서 뒤따르던 몇몇 드라이버를 혼돈에 빠뜨렸으나...
정작 본인은 레이스 마지막까지 큰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몇 바퀴 돌지도 못하고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리타이어한 카룬 찬독을 시작으로...
HRT와 버진의 드라이버들이 하나둘 리타이어했고, 자우버도 리타이어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그래도 신생팀인 로터스는 몇 랩 씩 백마커가 되면서도 끝까지 레이스를 마쳐서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연료 예측을 하지 못했는지 다른 문제가 있는지 백마커로 피니시 라인을 지나서 바로 머신을 세우더군요...
베텔은 레이스 내내 선두를 유지하고 패스티스트랩도 여러 차례 세우는 등
49랩 중 30랩 이상을 부동의 선두 자리를 지키며 2, 3위의 페라리 듀오와 5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지만...
팀 라디오를 통해 '파워 로스'를 알리기 시작하면서 속도가 현격히 떨어지더니
(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이후 베텔은 마지막까지 로터스 수준의 속도로 달렸습니다. )
알론소, 마싸는 물론... 20초 이상 뒤쳐져 있던 해밀튼에게도 추월을 당했습니다.
이 때부터 추격하는 메르세데스 GP의 장미군으로부터 4위만큼은 지키내려는 베텔이
초인적인 드라이빙으로 sector 2에서 최선의 드라이빙을 한 결과, 겨우겨우 4위는 지켜냈습니다.
그 뒤에선 레이스의 절반 정도를 할애한 슈미 - 버튼 - 웨버의 기차놀이가 벌어졌고...
슈미와 버튼이 노련한만큼 끝내 추월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레이스 내내 중위권과 하위권에선 여러 가지 신경전과 많은 추월,
여러 가지 사건 사고와 몇 번의 스핀이 어우러지면서 바레인 GP치고는 상당히 재밌는 레이스를 보여줬고...
역시 F1에 첫 출전한 드라이버와 팀들이 모두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습니다.
이 모든 게 늦은 준비, 부족한 팀 역량과 경제력은 물론 FIA의 과도한 테스트 제한의 복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올 시즌에는 적어도 중국 GP까지는 이런 흐름이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일 팀 중 하나로 페라리가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
레드불과 베텔은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머신 안정성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일단, 알론소의 올 시즌 첫 승과 페라리의 원투( 마싸의 부상 복귀 후 첫 GP에서의 포디움도... )를 축하합니다.
다만, 어제 베텔의 모습이 꼭 2005 시즌 유리 머신을 몰던 맥라렌의 키미를 생각나게 해 가슴이 아플 뿐이네요. ;;;
부디, 다음 그랑프리부터는 페라리 듀오와 베텔이 보다 멋진 승부를 보였으면 합니다.
2주 뒤의 호주 그랑프리를 기대해보겠습니다.
http://www.sunnycero.com/blog/cero/trackback/1103
거친펜촉 | 2010/03/15 14:18
달릴만 하면 엔진블로우의 추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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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3/15 15:50
타이어 펑쳐에 샤프트 휘고...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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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us | 2010/03/15 16:23
키미의 한바퀴남기고 리타이어가 문뜩 떠오르는것이 베텔 참 아쉽네요 2005년만 생각하면 아주...
키미는 가는팀마다 머신 퍼포먼스가 신통칠 않다가 나오면 그팀 날아다니네요 열나게
키미는 가는팀마다 머신 퍼포먼스가 신통칠 않다가 나오면 그팀 날아다니네요 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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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3/15 18:58
그 때가 아마 겉으로는 펑쳐 같았는데 실은 샤프트가 미세하게 휘었던가 했었죠...
그래도 '05 시즌엔 그런 유리 머신으로 7승이나 올린 게 정말 신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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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 2010/03/15 18:38
97시즌 키미가 아니라 07시즌 키미 아닌가요? ^^
페라리는 작년 시즌 일찍 접은 만큼.. 막강한 머신으로 돌아온 것 같았고..
레드불은 케로님 말씀처럼 머신 안정성만 입증된다면.. 베텔이 올 한해 훨훨 날 듯 하네요 ㅎㅎ
아,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키미생각하면 그저 눈물납니다.. 작년 페라리 머신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결국 보상받지 못한 채 나가고 말았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결과를 보니 더 안타까웠다는..
페라리는 작년 시즌 일찍 접은 만큼.. 막강한 머신으로 돌아온 것 같았고..
레드불은 케로님 말씀처럼 머신 안정성만 입증된다면.. 베텔이 올 한해 훨훨 날 듯 하네요 ㅎㅎ
아,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키미생각하면 그저 눈물납니다.. 작년 페라리 머신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결국 보상받지 못한 채 나가고 말았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결과를 보니 더 안타까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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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3/15 19:00
아, 지적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키미의 팬이고 페라리도 좋아하지만, 돌아올 때는 페라리보다는 다른 팀에 자리를 잡으면 좋겠네요. 키미 성격과 티포시들의 광적인 반응이 왠지 조합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서...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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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 STOP | 2010/03/15 21:10
멋진글 잘읽고가요^^
멋진레이스였긴했지만 좀 지루한감이 있는 레이스였던거 같아요 베텔이 아니었으면 정말 지루해졌을지도 모르죠
레이스도중에 주유하는 규정이 없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변수가 하나 더 사라진거같아서요
멋진레이스였긴했지만 좀 지루한감이 있는 레이스였던거 같아요 베텔이 아니었으면 정말 지루해졌을지도 모르죠
레이스도중에 주유하는 규정이 없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변수가 하나 더 사라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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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3/16 00:06
바레인이야 원래가 재미 없는 써킷이었으니...
재미있는 변수가 하나 사라진만큼, 다른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생기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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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 2010/03/16 02:24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알론소가 4그리드였나요??? 3번 그리드로 알고 있는데...
베텔이야 이번엔 점화 플러그 열화라는 부품의 불량으로 인한 결과였지만 어쩌면 그것도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달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성능 차이가 없는 페라리와 레드불의 머신 성능을 봤을 때 초반에 쫌 많이 벌어졌다는건(그것도 의욕에 넘치는 알론소랑),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약간이나마 오버 페이스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만 알론소가 4그리드였나요??? 3번 그리드로 알고 있는데...
베텔이야 이번엔 점화 플러그 열화라는 부품의 불량으로 인한 결과였지만 어쩌면 그것도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달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성능 차이가 없는 페라리와 레드불의 머신 성능을 봤을 때 초반에 쫌 많이 벌어졌다는건(그것도 의욕에 넘치는 알론소랑),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약간이나마 오버 페이스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양파껍질 | 2010/03/17 23:39
베텔이 없었으면 지루했을 승부라... 이건 뭔가 굉장히 가슴이 아프네요 ㅠ_ㅠ ㅋ....
고장이 안났어야 알론소도 좀 명예로울수 있었을텐데.(베텔 팬분들께는 ㅈㅅ...)
여러분들 중에 알론소의 우승에 대해 대박 운좋은 녀석이라며 싫어하시는 분들이 좀 많으시더라고요.
음....고장 나지 않았으면 결과가 어땠을지는....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ㅋ...민감해서...
전 그래도 이겼을거라고 보긴 하지만. 점화 플러그 고장 시점이 너무 그래서....확신은 안들어요.
고장이 안났어야 알론소도 좀 명예로울수 있었을텐데.(베텔 팬분들께는 ㅈㅅ...)
여러분들 중에 알론소의 우승에 대해 대박 운좋은 녀석이라며 싫어하시는 분들이 좀 많으시더라고요.
음....고장 나지 않았으면 결과가 어땠을지는....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ㅋ...민감해서...
전 그래도 이겼을거라고 보긴 하지만. 점화 플러그 고장 시점이 너무 그래서....확신은 안들어요.
이니셜D | 2010/03/18 21:04
오랜만에 생방으로 f1을 시청해 봤습니다.
저는 재급유금지가 f1에 새바람을 몰고올줄알았는데.. 바레인그랑프리를 보니 웬지
더 재미면에서는 비참해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_-;;
저는 재급유금지가 f1에 새바람을 몰고올줄알았는데.. 바레인그랑프리를 보니 웬지
더 재미면에서는 비참해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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