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 N' Roses - "Chinese Democracy"

17년 만의 Guns N' Roses의 새 앨범 "Chinese Democracy"를 어제 구입했습니다.
한 달 전 쯤에 이미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글을 남겼었습니다만...
그래도...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밴드였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구입해 버렸습니다.


일단, 밤 늦게까지 들어본 소감은...
"액슬로즈는 건재한 편이다" 정도가 되겠네요.
둔탁해지고 노쇠(?)해진 사진들에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예전의 그 날카롭고 입자감이 있는(?) 목소리는 잘 살아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의 부재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더군요.
( 결과적으로 "액슬로즈는 건재하지만... G N' R은 어디에?" 라는 소감이 되는 걸까요? )
특히 작곡에 아쉬움이 많은 느낌이었는데, 이지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장르와 구성은 분명히 예전과 같지만... 느껴지는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가 익히 알던 G N' R이 아니더군요.
이건 예전의 모모 밴드들이 '변절했다'면서 욕먹던 장르적인 변화와는 좀 다른 얘기로,
오히려, 옛 모습을 추구하는데도... 그 맛이 살지 않는 느낌... 이었습니다.

물론, 새로 G N' R을 접하시는 팬들에게는 이 앨범이 입맛에 맞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슬래시의 블루~~~~지한 기타의 느낌이 거세된 대신 들어선 깔끔(?)한 기타 리프는...
너무 21세기적이라 '예전에 그렇게 좋아했던' G N' R의 사운드는 아니란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가 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좀 더 들어봐야겠지만... 일단은 케로군 입맛에 그리 잘 맞지는 않는 음악인 것 같네요.
13일인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는 Extreme도 그랬지만...
노장들의 귀환이 올드 팬에게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느낌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생 시절까지...
G N' R을 꽤나 좋아하고 TAPE, CD, VHS까지 구입해 열심히 보고듣던 올드팬인 케로군 같은 올드팬에겐
뭔가 말로 못할 애틋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마침 G N' R의 내한 공연도 무기한 연기가 되었으니...
다시 내한 공연 얘기가 나올 때까지,
좀 더 음악을 들어보고, 고민 좀 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아직까지는, Guns N' Roses의 올드팬들에게는 추천하기 쉽지 않은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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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9:06 2008/1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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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친펜촉 2008/12/05 16: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추억은 추억으로 레드재플린 재외;;;


며칠 전 케로군의 생일을 맞이 하여 선물을 받았습니다.
가격으로만 따지면 좀 더 비싼 선물을 받아본 적이 있지만,
희소성이나 케로군의 선호도를 따지면... 이번 선물만큼 맘에 들었던 적도 없는 것 같네요.

이번 생일 선물로 받은 "Death Magnetic Coffin Box"을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Death Magnetic Coffin Box

한정 수량으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Death Magnetic Coffin Box입니다.
그래24에서 구입했는데...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포장을 뜯을 때 주의하실 점(?)은...
사진 속의 메탈리카와 Death Magnetic 로고가... 비닐에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박스에 새겨진 게 아니니까... 포장 뜯을 때 아주 조금은 신경을 써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를 열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DC로고의 종이를 펼치면...


Death Magnetic Coffin Box

멤버들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ㅅ@


Death Magnetic Coffin Box

다시 그 안쪽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 가장 먼저 박스를 탈출한 아이템은 목걸이형 출입 카드(?)입니다.


Death Magnetic Coffin Box

피크도 들어 있는데...
감히 이 피크는 뜯어 쓰지 못하겠습니다. -_-;;;


Death Magnetic Coffin Box

몇 장의 CD와 DVD가 들어 있습니다.
Death Magnetic 앨범은 이미 구입했기 때문에...
이번에 구한 박스의 CD는 영구 보존... '-'


Death Magnetic Coffin Box

단, M사이즈의 티셔츠는 써니양이 입기로 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못 입는 케로군에겐 '/애도'를...


Death Magnetic Coffin Box

티셔츠 앞면엔 Death Magnetic Coffin 로고가 멋드러지게 박혀 있습니다. +ㅅ+


Death Magnetic Coffin Box

마지막으로...
검은색이라면 뭐든지 어울리는 아라시와 함께 한 컷... ^^;;;

이상... 사진 촬영에 써니양( 감사 >.< )
카메라는 D-Lux 3가 수고하셨습니다. '-'
촬영 후 일부 crop 및 컬러 보정( 커브 1회 ) 했습니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 선물해 준 써니양 고마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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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9:04 2008/11/20 09:04
cer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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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노 2008/11/20 22: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짜 부러워요 ㅠㅠ
    저런건 사줘야 하는데 쩐이..

    • cero 2008/11/21 11: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저도 쩐이 부족해서 감히 살 생각을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 고가의 생일 선물을 받았네요... '-';;;


Avril Lavigne - Let Go

3년 전만해도 케로군이 Avril Lavigne의 ( 이름도 발음하기 어려운 ) 음반을 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케로군이 음악을 차별하지는 않습니다만... 뚜렷한 취향은 존재하고...
이런 음악은 그 취향에서 많이 벗어나 있기 때문이죠... ^^;;;

그러다가...
케로군의 밴드 연합 모임인 PRISM의 밴드 Schwarze Katz에서...
"Sk8ter boi"( 아, 이것도 또 읽는 법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민망 -_-a )를 부른다고 하셔서....
써니양을 돕게 된 관계로 앨범을 구매하게 됐네요. '-'
앨범의 제목은 "Let Go"
단순(?)한 제목만큼이나 노래들이 시원시원하고... 재기발랄하지만...
역시... 다시 들어봐도 케로군 취향은 아니군요... ^^;
'Complicated'나 'Sk8ter boi'는 어디서 들어본 기억은 확실히 나지만,
케로군이 찾아서 연주할 곡은 아닌 것 같네요....
'소녀풍'이 확실히 어울리는 곡들인 것 같습니다.( 결국 케로군이 하면 X태 느낌이 될지도.... ㅠ.ㅠ )

'Sk8ter boi'란 노래를 포함해서...
( 자신도 아직 소녀일 때의 음반이지만 ) 소년소녀의 이야기들을 자전적으로 남긴 곡들이라는데,
아마... 수능에 목숨을 거는( 그러고보니 오늘이 수능이지요... ;;; ) 요즘 한국의 소년소녀들을 본다면...
'네 멋대로 살라~'고 한 곡 정도 불러주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
고민하지 않고 듣기엔 나쁘지 않은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케로군도 공부하는 셈치고 이런 음악도 좀 더 듣고...
PRISM과 Schwarze Katz의 공연이 더 잘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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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09:19 2008/11/13 09:19
cer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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