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한국에 만화가 등장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00년 동안 수많은 만화가 이 땅에 소개되었죠.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가 조직되고...
매 달 여러 가지 뜻깊은 전시와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바쁜 업무 때문에 이 전시에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쉬는 시간이 나서 서울대공원 내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만화 100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위주로 사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수고하셨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까지는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코끼리열차(!)를 타고 동물원/국립현대미술관까지 이동했습니다.
쨍한 날씨에 어울리는 이탈리아 국기색 풍선을 준비해서 갔는데...
풍선 가지고 다니기가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코끼리열차에서는... )
국립현대미술관 진입로에 있는 팻말 앞에서 써니양의 사진...
전시회를 보기 전까지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쨍!!한 날씨였습니다.
왠지 전시회 이미지의 원들이 풍선처럼 보이더군요. '-'
어쨌든 노출 오버... -O-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표를 끊고 7 전시실로 가는 길에서 우리를 맞이한 조형물...
이날 전시에는 유난히 로봇 태권 V가 많더군요.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그 유래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로봇 캐릭터지만...
어쨌든 우리 만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쪽은 어두운 곳으로 들어와서... 노출 부족이군요.( ISO 조정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O- )
7 전시실 입구...
전시는 6월 3일부터 시작되었지만...
100주년을 맞이했던 2009년 6월 2일을 표시해 놓았더군요...
원래 이 전시는 성인 기준 3,000 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이 날은 무료 관람이었기 때문에 좋은 전시를 돈 한 푼 내지 않고 관람했습니다... ^O^
위에서 설명했던 이도영 화백의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 앞에서...
써니양의 센스 있는 포즈!!!
케로군에겐 써니양이 최고의 모델입니다. ^^
이번 전시는 단지 '만화'를 '전시해 놓는 것' 뿐 아니라...
위 사진처럼 여러 가지 조형물과 영상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많은 관람객들이 위 사진 속 누군가처럼 자유롭게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좋은 전시였던 듯...
써니양이 좋아하는 캣츠비 캐릭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만지지는 않았습니다. ^^;;; )
소년 만화(?) 쪽을 전시하는 곳은
파스텔 톤으로 전시장을 꾸며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써니양은 새로 구입한 올림푸스 PEN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요. ^^;
우리 만화의 또 하나의 중심축인 순정만화 전시장은...
조금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충분히 분위기를 잡은 것까진 좋았는데... 너무 어두워서 관람 자체는 편하지 않았지요. '-'
전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관람도 하고 사진도 찍다보니 한 시간 반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 스트로보만 터뜨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도 자유였습니다. 이런 기준은 매우 좋더군요. )
위 사진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전시물입니다.
색상이나 디자인 모두 맘에 들더군요.
써니양도 왠지 분위기가 있지요. ^^
마지막으로...
입구 부근에 전시되어 있던 이희재 선생님의 대형 올컬러 벽화(!)의 오른쪽 아래 부분 이미지입니다.
이희재 화백님의 그림은 독특하고 생동감 있으면서도 그 속에 우리네 서민의 정서가 잘 녹아있지요.
선생님의 작품의 깊이와 사람의 삶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만화 100년 동안의 대표 만화가 25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한 명 한 명의 작품을 깊이 있게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배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해줄만 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전시는 끝났지만 올 한 해 남은 넉 달 동안...
앞으로의 한국 만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희재 선생님의 대형 벽화 앞에서 써니양의 즐거운 포즈와 함께 마무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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